'대한민국 캡틴' 손흥민(31, 토트넘 홋스퍼)이 축구 대표팀 올해의 골 수상 영광을 안았다.대한축구협회(KFA)는 27일 "손흥민이 축구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이름을 올렸다. 지난 11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나왔던 감아차기 골이었다. 또한 올해의 경기는 원정에서 3-0으로 이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중국 원정 경기"라고 발표했다.협회에 따르면, 올해의 골·올해의 경기 팬 투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이어졌다. 총 2만 5천 90명 축구 팬이 투표에 참여했다. 손흥민은 전체 투표수 44%에 해당하는 1만